'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캐릭터 포스터 공개 '차별화된 초능력 수사극 예고'
'메모리스트' 유승호-이세영 캐릭터 포스터 공개 '차별화된 초능력 수사극 예고'
  • 승인 2020.02.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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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호,이세영 / tvN '메모리스트'
사진=유승호,이세영 / tvN '메모리스트'

 

유승호와 이세영이 색다른 반전 매력으로 돌아온다.

20일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측은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유승호, 이세영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 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수사극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기존의 히어로와는 달리, ‘기억스캔’ 능력을 세상에 공표하고 악랄한 범죄자들을 소탕해 나가는 히어로 동백의 활약이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두각을 나타낸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이웃사람’ 등 긴장감을 조율하는 탁월한 연출로 호평받은 김휘 감독을 비롯해 ‘비밀의 숲’, ‘백일의 낭군님’을 기획하고 ‘은주의 방’을 연출한 소재현 감독, ‘보좌관’을 공동연출한 오승열 감독이 합류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으며 화제를 불러모은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유승호, 이세영의 강렬한 변신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억스캔’으로 단숨에 상대를 제압하는 초능력 형사 동백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허점을 파고드는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가 펼칠 짜릿하고 설레는 ‘뇌섹’ 대결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달라도 너무 다른 동백과 한선미가 보여줄 특별한 공조가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포스터 속 동백과 한선미 뒤로 비치는 의문의 그림자는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의 정체에도 호기심을 높이며, 숨 막히게 펼쳐질 이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메모리스트’ 제작진은 “초능력 형사 동백과 천재 프로파일러 한선미,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캐릭터가 미스터리한 범죄를 쫓는 과정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진다. 유승호, 이세영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초능력 수사극의 짜릿한 재미와 진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메모리스트’는 오는 3월 1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