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해운대백병원에 내원한 50대 여성이 폐렴 증세를 보였고, 이에 따른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여성은 서울을 방문했던 지난 19일 해운대의 한 병원에서 독감검사를 받고 항생제와 해열제를 처방받았지만 계속해서 열이 내리지 않자, 21일 오전 백병원을 내원했다가 해운대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오후 6시55분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19세 남성도 이날 두통으로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오후 6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들은 자세한 감염 경로를 파악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