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배우 유민이 아들을 출산했다.
21일 유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유민이는 최근에 건강한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다.
그는 "사랑스러운 아기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가족과 함께 행복을 느끼고있다"며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잊지않고 책임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 나가겠다. 그동안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유민은 2000년 대 초반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간 보기드문 연예인이다.
당시 '강호동의 천생연분'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특유의 청순함과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소속사 문제로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던 그는 지난 2018년 일반인인 일본 남성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