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관객 울리고 본인도 울고…에이스전 1위 탈환
'미스터트롯' 임영웅, 관객 울리고 본인도 울고…에이스전 1위 탈환
  • 승인 2020.02.21 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사진=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임영웅/사진=방송 캡처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1위를 탈환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은 뽕다발 팀의 에이스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영웅은 "제가 잘못하면 모두가 떨어질 수 있으니 별 생각이 든다"면서 부담을 안고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은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했다. 임영웅의 깊이있는 음색과 표현력이 어우러져 원곡의 서정성을 부각시켰다. 객석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노래를 마친 임영웅도 눈시울을 붉혔다.

마스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노사연은 "눈물날 정도로 대단한 가수다. 마음이 너무 흔들렸다. 고맙다"고 극찬, 조영수는 "이 무대가 가능한 이유는 가창력이다"라고 호평했다.

임영웅은 934점을 받으며 팀을 1위에 올려놨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