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비지원...2015년부터 이어진 '훈훈한 선행'
박명수, 청각장애 어린이 수술비지원...2015년부터 이어진 '훈훈한 선행'
  • 승인 2020.02.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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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박명수 SNS
박명수/사진=박명수 SNS

개그맨 박명수의 선행이 밝혀졌다.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 것.

지난 18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개그맨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에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015년 '무한도전'을 통해 사랑의 달팽이를 알게됐고, 이후 꾸준히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박명수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은 올해까지 다섯 명이다.

박명수의 도움으로 이번에 수술을 받은 아동은 태어나자마자 피에르 로빈 증후군과 청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피에르 로빈 증후군은 짧은 턱에 혀가 뒤로 말리고 구개열 등이 동반된 장애다.

한편 박명수는 tvN '더 짠내투어', TV조선 '아내의 맛'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