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김철민,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5달째…"뇌 MRI 결과 정상, 오늘 하루가 선물"
'폐암 말기' 김철민,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 5달째…"뇌 MRI 결과 정상, 오늘 하루가 선물"
  • 승인 2020.02.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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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사진=채널A방송 캡쳐
김철민/사진=채널A방송 캡쳐

 

19일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뇌 MRI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뇌 MRI 결과가 오늘 나왔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해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폐암 투병 중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개똥도 낫는다면 먹는 심정"이라며 펜벤다졸 복용 후기 등을 자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