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식입장 "한상헌 아나운서, '생생정보' 하차 사실무근..20일도 출연"
KBS 공식입장 "한상헌 아나운서, '생생정보' 하차 사실무근..20일도 출연"
  • 승인 2020.02.20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상헌/사진=KBS 2TV 제공
한상헌/사진=KBS 2TV 제공

KBS가 한상헌 KBS 아나운서를 둘러싼 KBS 2TV'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 하차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전 KBS 관계자는  "지난 19일 한상헌 아나운서가 '생생정보'에 하차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늘(20일) 방송도 출연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한상헌 아나운서를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서 여러가지를 확인 중에 있는 상태다"며 "추후 입장 정리가 되면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 섣부른 판단을 지양할 수 있도록 부탁했다. 

한상헌 아나운서의 '생생정보' '더라이브' 하차설은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한 사건을 언급, 한 아나운서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불거졌다.

'가로세로연구소'는 '한 방송사 아나운서를 협박한 유흥업소 여성 A씨와 공범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보도를 언급하며 해당 사건에서 협박 받은 아나운서가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후 KBS는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한 내용과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나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설이 불거지면서 하루 사이 포털사이트에 한 아나운서 이름이 이슈화 되었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에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이후 '추적 60분' '노래싸움-승부' 'KBS 스포츠 9' '생방송 아침이 좋다' '2TV 생생정보' '더 라이브' 등을 진행하며 대중과 만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