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카드뉴스] 대학로 추천 '오픈런' 공연
[NI카드뉴스] 대학로 추천 '오픈런' 공연
  • 승인 2020.02.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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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오픈런(OPEN RUN) 공연이 인기다. 오픈런 공연은 폐막 날짜를 정해 놓지 않고 계속되는 공연을 말한다. 장기 흥행 중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 쉬어 매드니스

코믹 수사극 ‘쉬어매드니스’는 미국 최장기 공연 기록을 보유한 라이센스 연극으로 한국을 포함 전 세계 22개의 도시에서 매일 상영된다.

미용실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해당 극은 관객이 배우와 소통하며 직접 범인을 찾는 참여형 연극으로 매회 범인이 다르다. 명탐정 코난이 되어보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한다.

◆ 죽여주는 이야기

블랙 코미디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연극으로 자살 사이트를 소재로 하고 있다. 사회 풍자를 좋아하는 관객에게 추천한다.

◆ 크리미널

추리 스릴러극 ‘크리미널’은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 받으며 인터파크 예매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납치된 사람들의 탈출극을 소재로 한 해당 극은 빠른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이 인상 깊다. 배우들이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은 방 탈출 게임을 연상시킨다. 고품격 전통 추리를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한다.

◆ 스위치

4D 공포극 ‘스위치’는 시각, 청각, 촉각, 4D까지 다양한 효과가 들어간 독특한 연출로 입소문을 타고 고공행진 중이다.

극장 귀신을 소재로 한 해당 극은 다양한 소품과 장치를 이용한 공포 연출이 특징이다. 마치 귀신의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놀라움과 현장감을 준다. 신선한 공포를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 추천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