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총53명…"포항의료원 소독"
경북 청도,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총53명…"포항의료원 소독"
  • 승인 2020.02.2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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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캡처
/사진=YTN 방송 캡처

 

경북 청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경북 청도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의 확진 환자 수는 영천 3명, 청도 2명으로 총 5명이며 국내 전국 확진 환자 수는 53명이 됐다.

현재 포항의료원은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2명을 음압병실에 격리하라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시로 이들을 격리병동에 입원시켰다.

포항시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응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는 포항의료원 일반병동을 소독하고 인근 지역을 방역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 2명이 신천지 예배 등에 참석한 여부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