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보성, 영화계 '깡패' 소문 해명.."의리 지킨다고 홧김에 자리 엎어"
'라디오스타' 김보성, 영화계 '깡패' 소문 해명.."의리 지킨다고 홧김에 자리 엎어"
  • 승인 2020.02.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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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김보성/사진=방송 캡쳐
MBC '라디오스타' 김보성/사진=방송 캡쳐

 

배우 김보성이 연기를 하지 않고 있는 웃픈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보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본업이 연기인데 왜 연기를 안하냐"라는 질문에 "나도 하고 싶죠"라며 "근데 (캐스팅이) 안 들어와"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보성은 그의 모토인 '의리'를 언급하며 "몇 십 년 전에 '의리' 때문에 일이 있었다. '김보성은 깡패'라고 소문이 나서 안 들어오더라"라며 "그러니까 맨날 러시아 영화 찍고 왔다갔다 하지 않냐"고 한탄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의리를 지킨다고 홧김에 자리를 엎었다. 용서를 구한다. 용서해 주시고 캐스팅 부탁드린다"고 영상편지를 전해 스튜디어를 초토화시켰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