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영 3주기…2년 간 투병 중에도 빛난 연기 투혼
故 김지영 3주기…2년 간 투병 중에도 빛난 연기 투혼
  • 승인 2020.02.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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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지영/사진=방송 캡쳐
故 김지영/사진=방송 캡쳐

원로배우 고(故) 김지영이 3주기 기일을 맞았다.

김지영은 지난 2017년 2월19일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였다.

폐암 투병의 고통 속에서도 김지영은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2년 간 계속된 투병 생활 중 JTBC '판타스틱'(2016), MBC '여자를 울려'(2015) tvN '식샤를 합시다2'(2015)에 출연했다.

1938년생인 김지영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해 58년간 배우의 삶을 살았다. '돌아와요 부산항 '80'(1080), '황진이'(1986), '마파도2'(2007), '도가니'(2011) 등 100여편의 영화 크래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그는 드라마 '야인시대', '장미빛 인생', '눈사람' 등을 통해 브라운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