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 향한 '츤데레'.."누가 사골 끓여달래?"
'살림남2' 팝핀현준, 어머니 향한 '츤데레'.."누가 사골 끓여달래?"
  • 승인 2020.02.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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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살림남2' 팝핀현준/사진=방송 캡쳐
KBS '살림남2' 팝핀현준/사진=방송 캡쳐

 

'살림남2' 팝핀현준이 아픈 어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에 실랑이를 벌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 팝핀현준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아픈 모습에 마음아파했다. 그는 감기몸살로 앓아누운 어머니에게 "내가 옥상에 가지 말랬지"라며 "저번에도 넘어졌지 않냐"고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다.

어머니는 "사골을 집에서 끓이면 맨날 냄새 난다고 하니까"라며 "너 생일이라서 끓였어"라고 말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누가 사골 끓여달래? 나 먹지도 않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어렸을 때 몸이 약했다. 잘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다. 생일이 오면 안 먹던 음식도 잘 먹으라고 그런 마음으로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