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후원 계좌 논란.."이해 못할 일 아냐" vs "연예인에게 웬 후원"
'미스터트롯' 임영웅,후원 계좌 논란.."이해 못할 일 아냐" vs "연예인에게 웬 후원"
  • 승인 2020.0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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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사진=임영웅 SNS 캡처
임영웅/사진=임영웅 SNS 캡처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이 후원 계좌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9일 새벽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우려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며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임영욱의 소속사 측은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원을 목적으로 한 임영웅의 개인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소식이 벌어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불법 아니냐” “이해가 안 간다” "연예인에게 웬 후원?!" 이라는 지적이 이어졌고, 일부 누리꾼은 “유튜브 후원과 다를게 있나” “이해 못할 일은 아냐” 등의 반응으로 맞서며 임영웅을 둘러 싼 후원 계좌 논란이 일어났다.

오디션을 앞두고 불미스러운 논란이 계속 지속되자 소속사 측은 결국 후원 자체를 받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임영웅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중 한명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