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은경이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후 10년 공백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얼음~땡!’ 특집으로 김보성, 김광규, 임은경, 장수원이 출연한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임은경의 이야기가 화제다.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 광고로 데뷔, ‘TTL 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으로 부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독보적인 신비주위와 분위기로 사랑 받던 그녀가 이후 100억 대작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 출연 후, 혹평과 흥행참패를 맛보며 칩거생활을 할 수 밖에 없던 사연과 10년의 칩거생활 내용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영화에 대해 그녀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그간 털어 놓지 못했던 심정을 밝혔다고 한다.
2004년 동안 정체기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녀에게 한줄기 빛으로 다가와 10년만 활동재개를 이끌어낸 인연은 또 누구인지 공개, 훈훈한 미담을 더할 예정이다.
임은경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라디오스타' 얼음땡 특집은 19일 오후 11시 5분 방영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