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돌담병원 떠나는 안효섭에 "사람 걱정시키더니…"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 돌담병원 떠나는 안효섭에 "사람 걱정시키더니…"
  • 승인 2020.02.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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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성경/사진=방송 캡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이성경/사진=방송 캡쳐

'낭만닥터 김사부2' 이성경이 떠나려는 안효섭을 막아섰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가 돌담병원을 떠나는 서우진(안효섭 분)을 막아섰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진은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서울에서 여기보다 연봉을 두 배나 준다더라. 두 배 받고 옮기면 다른 빚들도 해결된다"라며 병원을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재는 이를 막아서며 "갑자기 없어져서 사람 걱정시키더니 갑자기 다른 병원으로 가겠다고 폭탄선언, 맥락 없이 터트리냐"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설명 정도는 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우진은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간다. 현준 선배가 후배 앞길 망치는 건 못 보겠다고 동문회 찾아다니면서 직접 계약서까지 받아왔다. 연봉도 두 배나 받을 수 있게"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은재는 "다른 이유 있지 않나. 지금 이러는 거 이상하고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이상하고 어색한 게 여기 돌담병원이다"라며 사정을 숨긴 채 이성경을 지나쳤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