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가 올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잔나비는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전국투어 콘서트 'NONSENSE II'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잔나비 리더 최정훈은 "오는 8월께부터는 활동을 쉬어야 할 것 같다. 8월 이후로는 언제 멤버들이 군 입대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군입대 전 마지막 전국투어가 될 것임을 알렸다.

이들의 정확한 입대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멤버 모두가 1992년 생 동갑내기로 올해 입대를 피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도 "향후 일정이 나오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잔나비는 2014년 데뷔한 성남 출신 밴드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받으며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