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유인나, 부모 반대 결혼에 180도 바뀐 소신…“갔다 오더라도 하겠다”
‘77억의 사랑’ 유인나, 부모 반대 결혼에 180도 바뀐 소신…“갔다 오더라도 하겠다”
  • 승인 2020.02.18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인나 /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유인나 / 사진=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배우 유인나가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도 할 생각이 있음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서는 ‘부모님의 반대, 사랑의 장애물이 된다와 안 된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희철은 유인나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유인나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유인나는 생각이 바뀌었다며 “어디 가서 찾을 수가 없는 그 남자를 어떻게 찾은 남자인데…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마, 내가 갔다 오더라도 이 결혼 하겠다’라고 할 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