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배철수 잼’ 깜짝 출연…이장희 곡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활동 "쑥스러웠다"
김완선, ‘배철수 잼’ 깜짝 출연…이장희 곡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 활동 "쑥스러웠다"
  • 승인 2020.02.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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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 사진=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김완선 / 사진=MBC '배철수 잼' 방송 캡처

가수 김완선이 ‘배철수 잼’에 깜짝 출연했다.

김완선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에 출연해 가수 이장희와의 인연에 대해 밝혔다.

김완선은 1988년 이장희가 프로듀싱한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로 활동했다.

이날 김완선은 이장희의 곡을 받게 된 계기에 대해 "당시 선생님이 한국에서 살던 분이 아니었다. 잠깐 볼일 보러 오신 틈에 저희 이모가 연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떨결에 곡 작업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 홀로 춤을 추긴 너무 외로워'는 가사 때문에 쑥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1988년이니까 제가 10대였는데 가사가 '남들은 모두 날 예쁘다고 하는데 얘기만 하지 말고 나한테 와 달라'는 내용이었는데 쑥스러웠다"며 "오히려 더 그 노래 할 때 더 무표정하고 춤을 더 많이 췄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