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정액검사 결과에 자신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임신 전 검사를 받으러 산부인과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은 정액검사를 받으며 아내 박시은에게 “이상한 동영상을 봤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의사는 “정상 정자는 4% 이상이면 된다. 4% 커트라인에 딱 걸렸다. 정상이다”라며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양은 한 번 사정에 정자 3,900만 마리가 넘으면 정상인데 3억 마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아내에게 되게 자랑스러운 남편이다. 아내가 여자들 모임에서 이야기할 수 있잖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