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김창준 아내 차수은, '남편 수발드는 아내' 어떤 사연 있길래?
'얼마예요' 김창준 아내 차수은, '남편 수발드는 아내' 어떤 사연 있길래?
  • 승인 2020.02.1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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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얼마예요?'/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얼마예요?'/사진=TV조선 제공

 

‘얼마예요?’에서 개그맨 김창준의 아내 차수은이 남편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이하 ‘얼마예요’)에서는 ‘상전이 따로 없네?!’라는 주제로 돈 번다고 유세 떠는 남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창준과 아내 차수은도 화려한 입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차수은은 남편 김창준에 대해 “폭로할 부분이 많다”며 ‘얼마예요’의 섭외 전화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차수은은 수십 년간 남편 수발을 들어 “김창준이 ‘수은아~’라고 부르면 자동으로 벌떡 일어나진다”며 웃픈 사연을 소개했다.

특히 김창준, 차수은 부부는 생활패턴이 달라 각방을 쓰고 있는데, 하루는 김창준이 술을 먹고 늦게 들어와 옆방에서 자고 있는 차수은에게 “물 좀 갖다 달라”고 전화했다고. 이에 차수은이 “물을 가져다줬지만 얼마 후 김창준이 또다시 전화해 빨대까지 요구했다”며 토로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