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고백, 전성기 시절 어땠길래...김혜수 제치고 메인 모델 된 사연#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고백, 전성기 시절 어땠길래...김혜수 제치고 메인 모델 된 사연#밥은 먹고 다니냐
  • 승인 2020.02.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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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사진=SBS플러스 제공
이상아/사진=SBS플러스 제공

배우 이상아가 국밥집에 등장해 전성기 시절을 언급한다.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갑 오브 갑’ 리즈 시절을 자랑하는 이상아가 국밥집에 등장한다.

198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상아는 당시 50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여배우 3대 트로이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아는 이날 국밥집을 찾아와 과거 음료 CF 촬영을 함께한 김혜수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혜수와 나란히 서서 실로폰을 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감독님의 요청으로 김혜수가 이상아보다 뒤쪽에 서게 됐다. 음악이 시작되자 실로폰과 멀어진 김혜수는 팔을 쭉 뻗은 엉성한 자세로 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해당 음료 회사의 전속 모델이 됐다는 이상아는 “이 이야기를 해도 혜수 언니가 기분 나빠하진 않겠지?”라며 걱정하고 윤정수는 “혜수 누나는 삐치지 않을 거다. 지금 잘 나간다”라고 팩트 폭행을 한다. 이에 이상아는 “혜수 언니 찾아가서 나 좀 꽂아달라고 해야겠다”며 재치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어디서도 듣지 못한 이상아의 그때 그 시절 에피소드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