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 기안84가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이날 장도연은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초콜릿을 챙겨와 기안84에게 선물하며 "그냥 다른 분들에 비해서 그렇게 비교적 많이 받을 거 같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기안84는 "하나도 못 받았다. 리미티드하다"며 기뻐했다. 

이어 손담비는 성훈에게 초콜릿을 선물했고, 혼자 아무것도 못 받은 이시언은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나래가 "4년 동안 함께한 의리가 있다"며 준비한 초콜릿을 이시언에게 건네 그를 기쁘게 했다. 그러나 박나래도 기안84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자 다시 좌절했다. 

두 여성에게 초콜렛을 받은 기안84는 "피곤하다.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감을 묻자 "여러분도 누군가 줄 수 있다. 힘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