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3번 이혼 고백 “지옥 같았다”..김수미 “너 같은 애 처음 본다”
‘밥은 먹고 다니냐’ 이상아 3번 이혼 고백 “지옥 같았다”..김수미 “너 같은 애 처음 본다”
  • 승인 2020.0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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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사진=SBS방송 캡쳐
이상아/사진=SBS방송 캡쳐

 

1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이상아가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국밥집을 찾은 이상아에게 “가끔 너에 대해 생각해보곤 했다. (그 동안의)상처를 치료할 연고를 많이 준비해놨다”고 말하며 그녀를 따뜻하게 맞는다.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활약했던 이상아는 인기가 절정인 시절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운명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답한다. 

그는 2000년 재혼했으나 이혼했고 2003년 세번째 결혼했지만 2016년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아는 전남편과의 일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옥같았다"라고 고백해 김수미를 놀라게 했다. 

이상아의 사연에 김수미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이상아는 “너 같은 애 처음 본다”, "너는 참을성이 없어" 라며 엄마처럼 화를 내는 김수미를 보며 현실 웃음을 터트리다가도 김수미가 “주눅 들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져!”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낸다.

트로이카의 주역이었던 배우 이상아의 진솔한 속내와 눈물 섞인 고백은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