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박서준-권나라 키스 막았다 '삼각관계 본격화'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박서준-권나라 키스 막았다 '삼각관계 본격화'
  • 승인 2020.02.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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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나라, 김다미, 박서준 /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사진=권나라, 김다미, 박서준 / 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이태원 클라쓰' 김다미가 박서준에게 입 맞추려는 권나라의 입을 막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는 '단밤'에서 일하려는 조이서(김다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가게에 취업한 조이서는 재오픈 첫날부터 최고 매출을 올리며 긍정적인 출발을 알렸다. 조이서는 긍정적 신호에도 안주하지 않고 "단타성이다 지금 시기에 오는 손님들을 잡아야 한다"며 흥분한 단밤 직원들과 달리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봤다.

한편 오수아(권나라 분)는 박새로이와 장가 사이에서 입장을 정하지 못하며 괴로워했고, 술에 취해 비틀거렸다. 우연히 만난 박새로이가 그런 오수아를 걱정했지만 오수아는 쌀쌀맞게 굴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애틋하니까"라며 박새로이를 막무가내로 원망했다. 박새로이는 "넌 네 삶에 최선을 다한 거고, 아무 잘못 없다"며 오수아를 위로했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사실은 넌 나한테 항상 지나치게 빛나"라며 눈을 감고 입을 맞추려는 듯 다가섰다. 그런 오수아를 지켜보던 조이서가 막아섰고, 오수아의 입을 틀어막은 채 "상대방의 동의 없는 입맞춤음 강제 추행이다"고 선언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