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뉴욕 양키스 박효준, 열애설…"한국-미국 오가며 사랑 키운다"
치어리더 안지현-뉴욕 양키스 박효준, 열애설…"한국-미국 오가며 사랑 키운다"
  • 승인 2020.02.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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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현/사진=안지현SNS방송 캡쳐
안지현/사진=안지현SNS방송 캡쳐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23)과 야구선수 박효준(24)이 열애중이라고 14일 마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안지현과 박효준의 열애설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는데 실제 연인 관계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지난해 안지현과 박효준은 각자의 SNS에 서로의 별명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야구 팬들의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다만 당시에 두 사람은 부인도 긍정도 하지 않았다.

안지현은 현역 치어리더 중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1997년생이다.

그동안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롯데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상당한 팬을 거느리고 있다. 

박효준은 1996년생이며 야탑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팀 뉴욕 양키스에 계약금 116만 달러를 받고 입단하며 한국 야구계에 차세대 유망주로 혜성 같이 떠올랐다.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한국 선수는 박효준이 박찬호(47)에 이어 두 번째였다.  

미국 진출 후 뉴욕 양키스 산하 팀에서 활약 중이며, 지난해에는 더블A 트렌턴 선더에서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며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한층 넓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