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이필성, 구글 퇴사→도티와 '샌드박스' 창업 이유?.."팬덤의 기회...사업 가능성 발견"
'문제적 남자' 이필성, 구글 퇴사→도티와 '샌드박스' 창업 이유?.."팬덤의 기회...사업 가능성 발견"
  • 승인 2020.02.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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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성/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이필성/사진=tvN '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도티의 공동창업자 이필성이 샌드박스를 만들기까지 과정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이 도티가 창업한 샌드박스에 방문했다.

이날 이필성은 구글을 다니다가 샌드박스를 차린 이유에 대해 "당시 저는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도티는 학업과 유튜브를 병행하고 있었다. 그가 친하게 지내는 크리에이티브가 있는데 '회사를 만들어서 도와주고 싶다'고 하더라. 그렇게 저에게 공동 창업을 권유했다. 물론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지켜보다가 팬덤의 기회를 발견했고 외로움 속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발견했다. 이걸 보고 사업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스타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창사 4년여만에 약 1억 명의 구독자와 월 평균 영상 조회수 21억회 이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MCN 업계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