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박재란 "이혼 후 미국서 친한 동생에게 10억원 사기 당해"
'마이웨이' 가수 박재란 "이혼 후 미국서 친한 동생에게 10억원 사기 당해"
  • 승인 2020.02.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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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란/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쳐
가수 박재란/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쳐

 

가수 박재란이 과거 거액의 금액을 사기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박재란이 출연해 인생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란은 과거 10억 원이라는 큰돈을 사기 맞은 뒤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재란은 “이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딸 둘을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전 남편이 딸들을 못 만나게 조치해놨더라. 참 나빴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한 여자 동생과 친하게 지냈다. 외로우니까. 찰싹 붙어지냈다”며 “그 동생에게 거의 10억원을 사기당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를 떠올리며 박재란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다. 내가 살면 뭐 하나 싶더라”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