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젠틀맨', 코로나19 불구 26일 개봉일 확정..휴 그랜트-매튜 맥커너히-콜린 파렐 출연
영화 '젠틀맨', 코로나19 불구 26일 개봉일 확정..휴 그랜트-매튜 맥커너히-콜린 파렐 출연
  • 승인 2020.0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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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젠틀맨/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장가에 근심이 가득한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젠틀맨'이 2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

12일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 수입 콘텐츠게이트, 배급 영화사 빅・다날엔터테인먼트, 제공 콘텐츠게이트・영화사 빅・인터파크) 측은 “영화가 2월 26일로 개봉일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입배급사 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을 담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마약왕, 업계퀸부터 이들의 뒤를 샅샅히 파헤치는 탐정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영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럽을 장악한 업계의 절대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은 자신이 세운 마리화나 제국을 걸고 돈이라면 무엇이든 벌이는 미국의 억만장자와의 빅딜을 시작한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와  돈 냄새를 맡은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까지 게임에 끼어들게 되면서 오랫동안 지켜온 정글의 질서는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휴 그랜트, 매튜 맥커너히, 콜린 파렐, 헨리 골딩, 찰리 허냄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총출동해서 범죄오락액션의 새로운 클래스를 보여줄 영화 '젠틀맨'이 과연 어떤 성적을 낼 지 기대가 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