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언어 아바타’ 샤론 최 화제, 뉴욕타임스(NYT)도 장식
봉준호 감독 ‘언어 아바타’ 샤론 최 화제, 뉴욕타임스(NYT)도 장식
  • 승인 2020.02.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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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샤론 최 / 사진=뉴욕타임스 화면 캡처
봉준호, 샤론 최 / 사진=뉴욕타임스 화면 캡처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한 통역사 샤론 최가 화제다.

특히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샤론 최를 별도의 기사로 조명했다.

NYT는 "그녀는 레드 카펫과 심야 TV 출연을 통해 봉 감독의 연설과 인터뷰 내용을 영어로 번역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두 4차례 무대에 올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최 씨의 차분한 존재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봉 감독은 'E!'와의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샤론 최가 엄청난 팬덤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유튜브(Youtube)에는 샤론 최의 통역 장면을 담은 영상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샤론 최는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과연 샤론 최가 어떤 영화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