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스 한혜연, '기생충' 이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패션 칭찬..."통통 체형 가린 케이프 드레스 완벽"
슈스스 한혜연, '기생충' 이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패션 칭찬..."통통 체형 가린 케이프 드레스 완벽"
  • 승인 2020.02.11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혜연/사진=한혜연 SNS
한혜연/사진=한혜연 SNS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기생충' 이정은이 오스카상에서 입은 드레스 스타일을 평가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연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영화 '기생충' 배우들 스타일링에 대해 말해달라는 DJ말에 "정말 다 너무 멋있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 중에서도 이정은 님을 제일 칭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날씬하고 키크면 뭘 입혀놔도 누구에게나 예뻐보인다. 그런데 저와 이정은님 같은 경우에는 살짝 통통한 체형이다. 이런 체형은 레드카펫을 밟을 때 스킨톤이 많이 드러나니까 쉽지는 않다. 그런데 정은님은 잘 가리면서도 너무 예쁜 케이프가 달린 드레스를 선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은은 스케줄로 인해 '기생충' 오스카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비행기에 올라 11일 오전 먼저 입국했다.

이정은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