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말하라’ 김서하, 사이코패스 수의사 역할 '섬뜩'..진짜 박하사탕 살인범?
‘본대로말하라’ 김서하, 사이코패스 수의사 역할 '섬뜩'..진짜 박하사탕 살인범?
  • 승인 2020.02.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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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구/사진=OCN방송 캡쳐
김서하/사진=OCN방송 캡쳐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에서 등장한 김서하가 화제다.

지난 8, 9일 방송된 ‘본 대로 말하라’에서 등장한 그는 극중 평판 좋은 수의사 정찬구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정찬구는 유기견들을 돌보는 착한 수의사지만 사이코패스 면모를 숨기고 살아온 인물이다. 

자신의 애완견을 맡긴 고객이 밤중에 예고없이 찾아오자 그는 갑자기 돌변해서 살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방송에서 오현재(장혁 분)와 차수영(최수영 분), 황하영(진서연 분)은 5년 전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그 놈’의 살인 시그니처인 박하사탕이 사건 현장에서 발견, 유사한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자 범인을 추격했다.

이미 자신이 진범이라고 직접 광수대로 자수를 한 강승환이 조사를 받던 중 살인을 당하고 단독 범행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까지 나온 상황 속에 정찬구가 서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사건이 전개될수록 드러나는 김서하의 광기와 잔혹성은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고 극에 대한 몰입도를 더 높여주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2회 등장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서하의 열연에 다음 회가 기대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