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야구' 이재영♥서진용 커플 탄생..등번호 '17♥22' SNS 흔적.."최근 연인으로 발전"
'배구-야구' 이재영♥서진용 커플 탄생..등번호 '17♥22' SNS 흔적.."최근 연인으로 발전"
  • 승인 2020.02.1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영/사진=SBS방송 캡쳐
이재영/사진=KBSN스포츠 방송 캡쳐

 

11일 매경닷컴에 따르면 프로야구 SK와이번스 믿을맨 서진용(28)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재영(24)이 열애중이라고 한다.

1주일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재영과 서진용의 열애설이 퍼지고 있었다. 이재영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7♥22’, ‘뇽♥’ 등이 적혀 있었는데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서진용의 등번호가 22번이다.

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관계자는 11일 매체와 통화에서 “두 선수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시인했다.  

두 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SK와 흥국생명은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고 있는 프로 구단이다. 그리고 운동선수라는 공감대도 있었다.

이재영은 지난해 4월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적도 있다.  

서진용은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68이닝을 소화해 3승1패 3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SK 불펜의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이재영은 여자배구 간판스타로 지난달 열린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