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 아내에게 준 1억 통장 선물의 진실…"도장은 내가"
‘옥탑방의 문제아들’ 태진아, 아내에게 준 1억 통장 선물의 진실…"도장은 내가"
  • 승인 2020.02.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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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태진아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가수 태진아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내에게 1억 통장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태진아와 가수 이무송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태진아의 1억 선물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이무송은 "이것 때문에 골치가 아팠다. 태진아 형님이 형수님께 1억 통장을 선물했다고 들었다. 이걸 듣고 아내 노사연이 저한테 배우라고 하더라. 근데 알고 보니 그 통장의 예금주 이름이 태진아였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그럼 그냥 태진아 선배님 거 아니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태진아는 "통장을 만들어서 줬다. 대신에 도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건 그냥 안 준 거다"라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