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르네 젤위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스칼렛 요한슨·샤를리즈 테론 제쳐
'주디' 르네 젤위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스칼렛 요한슨·샤를리즈 테론 제쳐
  • 승인 2020.02.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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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젤위거/사진='주디' 예고편 영상 캡쳐
르네젤 위거/사진='주디' 예고편 영상 캡쳐

9일(현지시간) 영화 ‘주디’ 의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해리엇’ 신시아 에리보, ‘결혼 이야기’ 스칼렛 요한슨, ‘작은 아씨들’ 시얼샤 로넌, ‘밤쉘’ 샤를리즈 테론을 제치고 수상을 했다.

그가 열연한 영화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외신은 "주디 갈랜드 그 자체였다"(THE NEW YORK TIMES), "존경할만한 연기(VANITY FAIR)" 등의 호평을 쏟아냈고 일찌감치 그의 수상은 유력했다. 

‘시카고’로 제6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 부문, 제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르네 젤위거는 '콜드 마운틴'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적이 있지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