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김창숙, 박원숙 절친으로 등장..."로맨스 여주인공이 실제로는 선머슴"
'모던패밀리' 김창숙, 박원숙 절친으로 등장..."로맨스 여주인공이 실제로는 선머슴"
  • 승인 2020.02.0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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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김창숙/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캡처

연기자 김창숙이 박원숙 30년지기 절친으로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이 김창숙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은 김창숙과 목포역에 등장했다.

목포가 고향인 김창숙은 박원숙과 함께 완도 여행을 떠났다.

박원숙은 김창숙의 첫인상을 회상, "내가 너를 보고 진짜 놀란 적이 있다. 맨날 로맨스 주인공이었던 김창숙을 보다가 처음으로 만났는데 어쩜 그리 선머슴 같은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창숙은 "다 속은거야"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원숙, 김창숙은 완도에서 푸짐한 전복 한상을  맛 봤다. 전복회를 시작으로 전복 물회, 전복 무침, 전복 탕수육, 전복 장, 전복 찜까지 전복으로 푸짐한 한 상을 먹었다.

한편 김창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72세다. 그는 1968년 TBC(동양방송)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다시 시작해', '엄마의 정원', '오냐오냐' 등  수십개의 작품이 넘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뿐만 아니라 '도리킬 수 없는', '도둑맞곤 못살아', '집념' 등 수십 편의 영화에도 출연한 중견 연기자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