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퀸' 첫방송 대박..조엘라 vs 안소미 '최고의 1분'..김용만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트로트 퀸' 첫방송 대박..조엘라 vs 안소미 '최고의 1분'..김용만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 승인 2020.02.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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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라/사진=MBN방송 캡쳐
조엘라/사진=MBN방송 캡쳐

 

2월 5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  MBN '트로트퀸'(기획/연출 박태호)이 화제다.

'보이스퀸'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해당 프로그램에는 '보이스퀸'에 출연해 트로트 장르를 소화한 10인(이미리, 박연희, 최연화, 조엘라 등)과 트로트 라이징 스타 10인(안소미, 김양, 우현정, 이승연) 등이 출연했다.

오프닝 무대에서 20명 출연자들은 홍진영의 '엄지척'에 맞춰 칼군무와 노래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김용만은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다. 이를 이끌고 있는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는 것 자체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스팀' 리더 지상렬은 "보이스팀은 연륜에서 나오는 폭발적 가창력이 무기다"고 분위기를 띄웠고 '트로트팀' 리더 윤정수는 "우리는 상큼함과 발랄함 등 매력을 더해 무대를 꾸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이스팀'과 '트로트팀' 대결은 넘치는 끼와 흥의 향연이었고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트로트퀸'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0%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조엘라와 안소미의 무대 승자가 가려지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4.5%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MBN '트로트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