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노지훈이 김수찬에게 승리를 거뒀다.

6일 오후 방송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일대일  데스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지훈과 김수찬이 맞대결을 펼쳤다.

노지훈은 김정수 '당신'을 선곡했다. 그는 "어릴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을 일찍 꾸리고 싶었다. 아이의 부모가 되고 가장이 되고 남편이 되어보니 이 노래가 딱 떠오르더라"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노지훈은 퍼포먼스 대신 감정 가득한  분위기로 아내 이은혜를 생각하며 간결한 무대로 진심을 다해 꾸몄다.이어 김수찬은 '노래하며 춤추며'를 선곡, 여성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결과는 7:4로 노지훈의 승리. 노지훈이 3라운드 진출자로 결정됐다.

한편 노지훈은 1990년생 축구 청소년 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가수로 데뷔했다. 노지훈보다 3살 연상인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그리드걸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톱 레이싱모델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