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 신종 코로나 정면 돌파..예정대로 2월 12일 개봉 확정..."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됐으면"
영화 '정직한 후보', 신종 코로나 정면 돌파..예정대로 2월 12일 개봉 확정..."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됐으면"
  • 승인 2020.0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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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사진='정직한 후보' 포스터
정직한 후보/사진='정직한 후보' 포스터

영화 '정직한 후보'가 예정대로 개봉을 결정했다.

'정직한 후보' 측은 6일 "'정직한 후보'는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깊은 논의 끝에 변동 없이 2월 12일에 개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일상생활을 하고 계신 관객 분들 그리고 영화를 기다리는 모든 분들께 건강한 웃음으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직한 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개봉일 변경을 논의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일부 극장이 휴업했다가 상영을 재개했고 이번 달 개봉 예정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더 프린세스:도둑맞은 공주' 등의 개봉이 연기됐다.

한편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로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