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 "김준호를 '개버지'라고 부른다" 깜짝 고백
'비디오스타' 박나래 "김준호를 '개버지'라고 부른다" 깜짝 고백
  • 승인 2020.02.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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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나래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김준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출연진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옥은 박나래를 향해 "대상을 받고 나서 쏟아지는 칭찬은 오히려 부담"이라며 "신인일 때, 이름도 없을 때 힘이 되는 선 칭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신인 때 가장 힘이 됐던 사람은 김준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는 '개그콘서트'를 하고 싶어도 못했었다. 김준호가 나한테 술을 사주면서 '너 잘 될 거야. 잘 안 돼도 걱정 마. 내가 술집 차려 줄게'라고 응원을 해줬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있구나 생각했다.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김준호를 개그계의 아버지 '개버지'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