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김태리·류준열과 최동훈 감독의 '500 억원' SF영화 출연..'신과함께'처럼 1, 2편 동시 제작
소지섭, 김태리·류준열과 최동훈 감독의 '500 억원' SF영화 출연..'신과함께'처럼 1, 2편 동시 제작
  • 승인 2020.0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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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사진=MBC방송 캡쳐
소지섭/사진=MBC방송 캡쳐

 

5일 소지섭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소지섭 씨가 최동훈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작품이 극비 프로젝트이다보니 아직 캐릭터 정보나 작품 세부 사항은 공유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또 “소지섭은 영화 ‘자백’ 촬영이 끝나는 대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범죄의 재구성'을 시작으로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까지 충무로에서 '실패 없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최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인 해당 영화는  '신과함께'처럼 1, 2편을 동시 제작하는 SF물로 알려졌다. 

5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조우진, 염정아가 출연을 확정했고 김우빈, 이하늬도 작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영화는 아직까지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어 업계의 관심도 크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스톰 1기 전속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영화 ‘영화는 영화다’ ‘오직 그대만’ ‘지금 만나러 갑니다’ ‘군함도’에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