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의 솔로곡 '낯선 날'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문별은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의 수록곡 '낯선 날'을 선공개 했다. 현재 곡은 5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간 마마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담당해온 문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오르며 그룹 때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문별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밝혀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선공개곡 '낯선 날'은 보사노바 기타와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빈티지 신스 기반의 미디엄템포 곡으로,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의 빈자리에서 느껴지는 허전함을 노래한 내용이다. 똑같은 일상 속 나의 곁에 누군가가 없는 오늘을 '낯선 날'이라고 표현한 가사가 특징으로, 문별의 특색 있는 멜로디 랩과 펀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 발표를 앞둔 문별은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의 활동을 위해 높은 완성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로써 마마무의 전 멤버 화사, 솔라, 휘인, 문별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그 저력을 입증받았다. 과연 마마무의 저력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눈길을 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