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한선교, 자유한국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대표 추대.."황교안 대표가 직접 부탁"
'총선 불출마' 한선교, 자유한국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대표 추대.."황교안 대표가 직접 부탁"
  • 승인 2020.0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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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사진=MBC뉴스 방송캡처
한선교/사진=MBC뉴스 방송캡처

자유한국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가칭) 대표에 4선의 한선교 의원을 추대하기로 했다.

3일 MBC 뉴스에 따르면 한선교 의원이 "며칠 전 황교안 대표가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제안했다"라며 "인간적인 부분과 당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에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5일 열리는 미래한국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한 한 의원은 조만간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래한국당은 지난해 12월 ‘비례자유한국당’을 당명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으나 선관위가 ‘비례’ 명칭 사용을 불허함에 따라 지난달 17일 당명을 바꿨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