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역주행 신화..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히트맨,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역주행 신화..개봉 3주차 예매율 '1위'
  • 승인 2020.02.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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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공식포스터/사진=영화사 제공
히트맨 공식포스터/사진=영화사 제공

영화 히트맨이 영화계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설  연휴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히 입소문을 받는 영화 ‘히트맨’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코미디 액션장르 영화 ‘히트맨’은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은 개봉 12일 차로 접어든 2월 2일 오후 1시 40분 기준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관객들의 마음을 조금씩 물들여가며 이름대로 히트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 지난 설 당일인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8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개봉 11일 차인 2월 1일에는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남산의 부장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선 행보는 ‘히트맨’의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며 여전히 코미디 액션장르가 전세대 층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영화 ‘히트맨’은 개봉 3주 차에 여전히 활발히 상영중에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