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악플러에 일침 “사진 찍던 사람들도 법정 증언..알지도 못하면서.."
양예원, 악플러에 일침 “사진 찍던 사람들도 법정 증언..알지도 못하면서.."
  • 승인 2020.02.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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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 사진=양예원 인스타그램
양예원 / 사진=양예원 인스타그램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양예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악플러는 양예원의 사진에 "인간이 먼저 되셨으면", "제발 아가리 좀이라니 막 나가시네", "님은 꼭 벌 받을 거에요 뿌린 대로 거둘 거라고요"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양예원은 “니 상대할 가치 없어서 니 수준 맞춰서 말해준거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잘 들어 사법부 아무리 병신이라고 소문났어도 그 사람들 멍청한 사람들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조사 검찰조사만 몇 차례씩 10시간 이상 조사하고 법원만 10번을 넘게 들락날락거리면서 증언하고 재판 1심 재심 상고심까지 다 가는 동안 내 진술을 검토하고 조사한 경찰과 검사 판사가 몇 명일까?”라고 반문했다.

양예원은 “그 많은 사람들이 단 한 번도 이상한부분이 없다 판단했고 그 모든 게 대법원까지 인정이 되어서 형량 단 1일도 안 깎이고 유죄 떨어진 사건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족? 억울한 사람 죽음으로 몰았다고? 그 사람이 인생망친 여자가 몇 명인지 알아? 어디서 뚫린 주둥이라고 함부로 떠들어 대가리가 나쁘면 노력이라도 해"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양예원은 "추가 피해자가 몇 명이고 추가로 나온 증거들이 몇 갠데 증언할 때 나만 증언한거 아니야 추가피해자 증언도 있었고 거기서 사진 찍던 사람들도 와서 증언하고 갔어 그런데도 유죄야! 알겠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 상황에 들어가서 겪어본 거 아니면 말을 하지마 알지도 못하면서 뭐 아는냥 떠들어대는 거 보면 진짜 토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해 1월 양예원의 사진을 유출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