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서울가요대상' 4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2020 서울가요대상)이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이날 엑소는 본상, 한류특별상에 이어 인기상과 QQ Music 최고 인기 아티스트상까지 수상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엑소는 4관왕의 기쁨을 영상으로 "지난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번 상으로 인정 받은 것 같아서 좋다. 내년에도 엑소 노래로 다양하게 찾아뵙겠다"고 대신 전했다. 

이어  "9년 차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엑소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20 서울가요대상'에는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태연,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마마무, 있지(ITZY), 청하, 뉴이스트, NCT DREAM(엔씨티 드림),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재환, 하성운, 송가인, 케이시 등이 참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