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NCT드림, 싱가포르·마카오 콘서트 잠정 연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태연·NCT드림, 싱가포르·마카오 콘서트 잠정 연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 승인 2020.01.30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연/사진=뉴스인사이드 DB
태연/사진=뉴스인사이드 DB

가수 태연과 그룹  NCT드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공연을 연기했다.

30일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공식 SNS에 해당 사실을 알리면서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 안전이 최우선 사항이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관계 당국의 조언에 따라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태연은 오는 2월 1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NCT드림은 2월 7~8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시어터에서, 15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콘서트 'THE DREAM SHOW'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의 관객들이 모이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태연,NCT드림 측은 공연 일정 조정을 놓고 협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