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 발생, “우한서 온 중국인 여행자”
핀란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 발생, “우한서 온 중국인 여행자”
  • 승인 2020.01.3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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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북유럽 핀란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핀란드 보건복지연구소는 이날 32세의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전 우한에서 온 중국인 여행자로 알려졌다.

A씨는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주 사리셀카 지역에 주로 있었으며 지난 26일부터 증상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라플란드 센터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비교적 건강한 상태다.

당국은 15명이 감염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을 약 2주 간 주시할 방침이다.

한편 핀란드는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확진자가 나온 3번째 국가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