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푸트한자, 신종 코로나 우한폐렴 우려 중국행 노선 운항 금지 조치
독일 루푸트한자, 신종 코로나 우한폐렴 우려 중국행 노선 운항 금지 조치
  • 승인 2020.01.3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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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루푸트한자도 중국행 노선 운항 금지 조치를 시행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다음 달 9일까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투프트한자는 자회사인 스위스항공과 오스트리아항공의 운항도 동시에 중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루프트한자는 홍콩행 항공편은 계속 운항할 것이며 중국 본토행 항공편 예약은 2월 말까지 중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중국행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영국항공도 모든 중국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루프트한자, 스위스항공, 오스트리아항공은 승무원을 귀환시키기 위해 앞으로 1번은 더 중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