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북쪽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0일 0시 52분 52초 경북 상주시 북쪽 20㎞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59도, 동경 128.1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이다.
이 지진은 실내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 강원, 대전, 세종, 전북, 충남 지역에서는 최대진도 2가 감지됐다.
한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