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각) UAE국영 WAM통신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도착한 사람으로, 매체는 확진자 수와 국적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당국은 확진자 상태가 안정적이라며, 세계보건기구 지침에 따라 예방조처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CNN 집계에 따르면 중국 밖에서도 현재까지 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